예비인가 신청 후 5개월 만…"종합부동산금융서비스 제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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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이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AMC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예비인가 신청을 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대신자산신탁은 리츠 AMC 본인가를 계기로 종합부동산 금융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 대신증권은 부동산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신자산신탁을 출범하고 신탁업을 개시했다.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출자했으며, 자본금은 1000억원이다.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공모리츠를 통한 대신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향후 민간임대주택, 재간접리츠,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접목해 시장을 선도하는 리츠 강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