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선별진료 팀제 인력 선호… 경제적 보상 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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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사태로 대구지역 확진자 및 의심환자 관리가 시급한 상황인데 이를 수행할 의료인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긴급하게 대구지역에 파견 나올 의료인을 모집 중이다. 

    24일 코로나19(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를 기존의 신천지 집회 참가자, 접촉자 등 고위험군 외에 일상적인 감기 증상자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을 모집한다.

    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 운영은 의사 1인, 검체채취인력 3인(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인, 방역(소독)인력 1인 등 6명 단위 팀제로 운영된다. 때문에 되도록 팀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으나, 개별 지원도 가능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에게는 의료기관 운영중단에 따른 손실, 의료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용 등 경제적인 보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혓다. 

    대구지역 봉사를 원하는 의료인은 ① 이름 ② 직종(ex: 의사, 간호사 등) ③ 전공과목(ex: 내과, 소아과 등) ④ 소속기관 및 주소 ⑤ 전화번호(사무실 및 휴대전화 모두 표기) ⑥ 근무가능 기간 등을 표기해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대책2팀 김영미 사무관(044-202-3247,  kymrs1031@korea.kr)에게 전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