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만 8세 이하 자녀 두거나 지병 가진 임직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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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재택근무 대상을 확대한다.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그룹 측은 다음달 2일부터 재택근무 대상에 만 8세 이하 자녀를 두거나 지병을 가진 임직원을 포함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 24일 임신 기간에 있는 임직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시행 중이다.그룹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임직원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뿐 아니라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직접 배포하고 있다.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등 상황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며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