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략 지원 위한 연구개발 집중 강화강화된 농업 파이프라인… 최대 75억유로 창출 기대
  • ▲ 바스프의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활용 중인 농민들. ⓒ바스프
    ▲ 바스프의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활용 중인 농민들. ⓒ바스프

    바스프가 자사 농업 솔루션을 위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통해 75억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8일 바스프에 따르면 2029년까지 바스프는 신규 종자 및 형질 화학적 및 생물학적 작물 보호제, 디지털 제품, 새로운 제형 관련 등 30개 이상의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바스프는 농업사업부 전략에 따라 농민들이 농업생산성 증진, 환경보호, 사회적 요구 충족 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보다 연계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한다.

    바스프는 최근 몇년간 지속해온 농업 솔루션 관련 연구개발에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의 금액을 올해도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농업 솔루션 사업부 전체 매출의 약 11%에 달하는 8억7900만유로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바 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포트폴리오 조정과 사업 전반의 프로세스에 적용한 지속가능한 기준을 기반으로 바스프는 농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빈센트 그로스(Vincent Gros)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 글로벌 총괄 사장은 "농업은 모두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삶의 주요 일부인 만큼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기후, 사회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스프는 수확량 향상과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작물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 모색을 통해 농업 활동의 탄소 배출 저감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며 "우수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민과 환경 모두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