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검사 직원 100여명 이상…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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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해당 센터를 긴급 폐쇄하고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손보의 신도림 콜센터 직원 1명(50대, 여)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뒤 동료직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27명이 더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 중 서울에 사는 확진자는 17명, 인천은 11명이다. 

    또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 인원이 100명 이상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구로구는 현재 서울시와 함께 지난 8일부터 해당 콜센터를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