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이후 36년만에 처음가을로 연기… 참가신청 안내 9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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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3월 화성시에서 열린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모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0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가을로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무심기를 연기한건 36년만에 처음이다.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1984년 이후 매년 봄에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가을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시민참여 나무심기, 학교숲 만들기,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여성환경리더양성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그 과정에서 53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가을로 연기된 행사의 상세 일정 및 참가신청 안내는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