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유기업 모집스마트기술 도입 희망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기술적용 지원
  • 대전시 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 ⓒ연합뉴스 제공
    ▲ 대전시 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 ⓒ연합뉴스 제공

    IoT, VR·AR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소상공인 사업장에 본격 적용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내달 8일까지 소상공인 사업장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기술 보유한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4차산업혁명기술 보급지원을 위한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스마트상점을 구현할 스마트광고,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3D스캐너,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은 분야별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4차산업혁명 기술지원을 위한 보유기업 풀(Pool)이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IoT, VR・AR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경영에 접목해 서비스・마케팅을 혁신하는 스마트상점 도입과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시범 운영된다.

    향후 소진공은 업종이나 점포별 특성에 따라 스마트 미러, 풋스캐너 등 스마트기술은 100여곳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주문 및 결제시스템 등 스마트오더 기술은 1000개 소상공인 상점에 보급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의 핵심 과제중 하나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역량있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