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원안대로 통과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코로나19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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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인도 마힌드라그룹과 협력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예 사장은 24일 경기 평택시 쌍용차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의 투자가 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경영계획을 밝혔다.그는 “마힌드라그룹과 플랫폼 공유, 신차 공동개발 등을 이어가 투자 위험을 줄이겠다”며 “원가경쟁력 역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면서 “산업 육성 지원 제도를 활용한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예 사장은 “무엇보다 상생의 노사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성장과 고용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쌍용차는 이날 주총을 통해 윤영각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밖에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등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이동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