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먹거리 및 생필품 행사참굴비 마리당 590원 및 26일 삼겹살, 27일 오징어 등 국민가격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기저귀·주방세제 등 전 품묵 1+1 판매
  • ▲ ⓒ이마트
    ▲ ⓒ이마트
    이마트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3주간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품목은 10년 전 가격의 590원 참굴비를 비롯한 ‘국민가격’, 횡성한우 30%/토종닭 20% 할인 등 ‘일별 서프라이즈’, 기저귀/주방세제/오랄비 칫솔 전품목 1+1 등 ‘목금토일 4일간 특가’ 등 이다.

    이마트가 4월에 대대적인 생필품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식사를 하는 ‘집콕족’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생필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 가계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실제, 이마트 지난 한 달여간(2월19일~3월23일) 주요 생필품 매출을 살펴보면 한우정육이 9.5%, 쌀이 28.9%, 계란이 33.5%, 조미료가 18.9% 가량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마트는 먼저 4월 행사의 메인 테마격인 '4월 국민가격' 행사를 준비했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로 구매시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식품의 경우 3월26일부터 4월 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비신선 상품은 3월 26일부터 4월29일까지 1달 내내 이어진다.

    집밥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이마트는 '10년 전 전단가격에 도전'한다는 타이틀로 '밥도둑' 국산 참굴비를 1마리당 590원(55g 내외)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 148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60%가량 저렴하게 기획했다.

    이어 수입 냉장육도 저렴하게 '국민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라임 척아이롤/초이스 탑블레이드 소고기를 각 100g에 1880원/1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산 전복은 4마리를 1만1800원(각 마리당 63g 내외)으로 가격을 20% 가량 낮춰 판매한다.

    위 두 품목은 '품절제로 보장' 상품으로, 품절시 쿠폰을 계산대에서 발행해 재방문시 전단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비신선 국민가격 상품(3.26~4.29)으로는 '퍼실 하이진' 세탁세제를 60% 가량 할인해 8900원(2.7L, 일반/드럼용 각각)에 판매하고, '2080 진지발리스' 치약은 3입 짜리 상품을 5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칠성사이다는 10개 묶음으로 6980원(각 300ml)에 판매한다.

    '일별 서프라이즈 특가'도 풍성하다. 3월26일부터 29일까지 각각 목/금/토/일 기간 중 단 하루 또는 이틀/나흘간 품목별 할인행사를 벌인다.

    우선 첫 날인 26일에는 삼겹살(일반/국내산/1680원/100g)과 활랍스터(1만6500원/480g 내외), 오렌지(9900원/봉)가 스타트를 끊는다.

    27일에는 국내산 토종닭(신세계포인트 20% 할인), 오징어(대/해동/대만산) 2800원, 컷 파인애플(신세계포인트 할인/3980원/540g), 데이즈 남성팬티(하나 더 증정/6980원)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주말을 맞은 28일에는 LA식 갈비(4만4800원/1.5kg), 항공직송 동원 생연어(2만1800원/680g)를 저렴하게 선보이고, 마지막인 29일에는 횡성축협한우 등심이 30% 할인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초특가 상품으로 알찬란(4480원/30구)을 2판 구매시 1000원 할인하고, 위드맘/앱솔루트명작/산양분유 등 국산분유 3/4단계 전품목을 2개 구매 시 15%, 3개 구매시 20% 할인 판매한다.

    같은기간 '1+1' 상품들도 즐비하다. 하기스/마미포코/보솜이 기저귀 전품목, 주방세제 전품목, 분말 세탁세제 전품목, CJ 쌈장 전품목, 오랄비 칫솔 전품목 등이 1+1 주요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