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이마트 재건 위한 구조 개선 추구고객·시장 중심 경영, 기존점 성장, 손익 및 현금흐름 창출 개선주주총회 원안대로 가결… 강희석 이마트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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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준 이마트 지원본부장(부사장)이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한 전사적 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형태준 부사장은 25일 오전 9시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이마트 재건을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고객·시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기존점 성장 매진, 손익 및 현금흐름 창출 개선 등을 신규 과제로 제시했다.형 부사장은 “올해를 고객 관점에서 사업을 재정의하고 할인점 사업의 '초심'으로 돌아가 이마트를 재탄생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상품기획자(MD) 전문화를 통해 이마트의 강점인 식품 관련 그로서리 경쟁력을 회복하고 전문점 등 비식품 분야는 과감한 재편을 통해 수익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매장을 재구성하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구성도 최적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비용 혁신 및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운영효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안성에 19호점 오픈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추진하며, 노브랜드는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모델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이마트는 주총을 통해 강희석 이마트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권혁구 신세계 전략실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주총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전기차 충전 사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변경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