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쇼핑하기, 장보기, 톡딜'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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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자회사이자 커머스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커머스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10여개 주요 지자체 및 지역 생산자·유통사와 손잡고 농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매가 위축된 농축수산업 생산자들을 지원키 위함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주요 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 지역 생산자 및 유통사 등과 손잡고 다양한 신선식품 판촉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해남군, 경상북도, 대구경북능금농협, 우정사업본부, 전라남도생산자협동조합 등 10여곳이 함께 한다.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비롯해 '카카오장보기', '카카오파머' 톡채널 등을 통해 진행된다. 채소 꾸러미, 사과, 청경채, 두부, 콩나물, 감자, 쌀, 우럭, 양파, 대파 등 14개 내외 상품을 판매 중이다.

    아울러 단기간 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카카오커머스만의 공동구매/할인 기능 '톡딜'도 적용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2인 공동 구매 서비스 '톡딜'은 2명만 모이면 할인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단기간 폭발적인 판매 촉진과 재고 소진이 가능하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톡딜 등 카카오커머스만의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품들을 쉽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생산자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의료 지원을 위해 손소독제 12만개(5억원 상당)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