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참가접수기술창업 관심있는 대학(원)생 팀 누구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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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만든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8번째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네이버가 국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관련 분야 대학(원)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학기 단위로 진행해왔다.

    공모전에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는 6개월간 기술/제품 개발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전용 업무공간, 네이버 임직원 멘토링, 기술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와 접점이 발견되면 네이버 D2SF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연계도 지원한다.

    제 8회 D2SF 기술 창업 공모전 참가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로, 네이버 D2SF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네이버는 지난 7차례의 공모전에 300여 팀의 대학(원)생 기술 창업팀이 지원했으며, 40팀이 최종 선정돼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2팀은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해, 잠재력 있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기술 창업을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이 D2SF 공모전을 통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또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