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영숭 대표이사 체제 이후 경영 체질개선 및 신유통 채널 본격 대응 나서"2020년 새로운 도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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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은 지난 3월 신임 권영숭 대표이사 취임 이후 4월 1일자로 2020년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고 업무 추진 실행력을 강화해 까스텔바작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영관리본부와 상품본부, 영업본부의 3본부 체제로 개편되며 경영관리본부는 김희범 상무가 CFO로서 경영관리 및 마케팅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상품본부에 신임 이대오 상무, 영업본부는 곽태수 이사가 새 수장을 맡아 각 본부를 전두지휘한다.
상품본부장으로 선임된 이대오 상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KS 의류기획팀장과 상품기획, 생산총괄(CM)을 거쳐 화승에서 3개 브랜드의 상품 본부장을 역임했다. 영업 본부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Geox 및 캠프리지멤버스 사업부장을 거쳐 형지에스콰이아 영업본부장을 지낸 곽태수 이사가 영입돼 전체 영업 본부를 이끈다.
김희범 경영관리본부장은 "지금까지 까스텔바작은 IPO 상장을 이루고, 시장에 까스텔바작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그 이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