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금융교육 실적 비중 80%로 확대온라인 금융교육 통해 교육 공백 최소화 노력
  • ▲ ⓒ서민긍융진흥원
    ▲ ⓒ서민긍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온라인 금융교육 확대로, 교육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10일 서금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교육 이용자 수는 7만27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어났다. 

    금융교육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난 데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이 확대되서다. 올해 1분기 서금원은 햇살론Youth·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에게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자체, 아동권리보장원, 예술인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금융교육포털을 통한 온라인 금융교육을 강화했다. 그 결과 온라인교육 비중이 32%에서 80%로 확대됐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방문교육 여건이 쉽지 않지만 온라인 금융교육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가 처한 상황과 소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