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치료 환자 2576명-완치 7829명-사망자 229명중대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계속 발생, 방역에 만전” 당부
  • ▲ 코로나19 확진자 일별 추세 (4월 17일 0시 기준- 확진자 1만 635명) ⓒ중대본 자료
    ▲ 코로나19 확진자 일별 추세 (4월 17일 0시 기준- 확진자 1만 635명) ⓒ중대본 자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닷세 연속 20명대를 보이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긴장을 늦출수 없는 상황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누적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35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는 22명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확진자는 경북 4명, 서울 2명, 광주 2명, 인천·대전·경기 각각 1명씩이다.

    확진자 1만 635명 중 73.6%에 해당되는 7829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으며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2576명,  사망자는 229명이다.

    어제 신규확진환자 22명 가운데 8건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며 해외유입 신규사례는 총 14건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11건, 지역사회 확진사례가 3건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최근 신규확진자가 4일 연속 20명 대에 머무르고 있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행락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느슨해졌고 부활절과 총선 기간 중 사회적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1~2주간은 방심하지 말고 방역에 만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