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2020년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시작해 12월30일까지 월 단위로 대회가 진행된다.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지난 20일부터 KB증권 홈페이지와 HTS, MTS 및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해외 주식을 통합한 통합리그(1억·3000·100리그), 대학(원)생리그(100리그)로 나눠 각각 실시한다. 월간 통합리그와 대학(원)생리그 참가자는 참가 신청 후 리그별 최소 예탁자산 충족 시 자동 배정된다.
월간 수익률을 바탕으로 매월 월간 통합리그 및 대학(원)생리그 1위~3위에게는 골드바 및 상장을 수여하고, 각 리그 4~50위까지는 상품권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젊은 층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원)생리그는 월간리그와 더불어 ‘통합챔피언’으로 확대 운영한다. 통합챔피언은 10월 31일까지 월간리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일로부터 누적 수익률 기준으로 1~3위 학생에게 장학금과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소셜 트레이딩’ 개념을 추가했다. 이는 참가자들끼리 주고 받는 ‘좋아요’수가 높은 인기 투자자와 매월 수익률 상위 입상자에게 내공을 부여하는 것으로 획득한 내공에 따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상위 참가자의 보유종목과 매매내역을 대회 중계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 본부장은 “2020년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는 일반투자자뿐만 아니라 유튜버 등 국내 해외 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주식 관련 인플루언서들에게도 투자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젊은 층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