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자금난 겪는 협력사 지원정기지급일서 5일 앞당겨 22일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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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CI. ⓒLS
    LS일렉트릭이 코로나19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납품대금 400억원을 조기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기지급될 대금은 정기지급일인 오는 27일 정산분으로 5일 앞당겨 2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실천에 나서기 위해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바람직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LS일렉트릭은 협력사를 ‘제2의 사업장’으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