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원 노력으로 재외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 OK금융그룹은 6일 서울대학교 재외교육지원센터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 좌측부터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석진욱 OK저축은행 배구단 감독,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선동열 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OK저축은행
    ▲ OK금융그룹은 6일 서울대학교 재외교육지원센터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 좌측부터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석진욱 OK저축은행 배구단 감독,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선동열 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OK저축은행
    OK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근 전세계 재외한국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했다. 이 공로로 재회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아동복지시설과 글로벌 재외민족학교에 마스크를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 의미로 전달됐다. 

    재외교육지원센터는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전세계 34개교인 재외한국학교의 교육운영 및 학교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재외한국학교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전세계 16개국에 설립됐다.

    이날 최윤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재일동포3세로 자라며 성장환경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공감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이 '한국인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오리지널 한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과 우리의 진정성이 온전히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