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돌입… 응급전용 방사선촬영실 등 구축
  • ▲ 원자력병원이 지난 6일 응급실 확장 기념식을 가졌다. ⓒ원자력병원
    ▲ 원자력병원이 지난 6일 응급실 확장 기념식을 가졌다. ⓒ원자력병원
    원자력병원은 지난 6일 응급실 확장을 기념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자력병원은 올해 2월부터 응급실 확장공사를 시행해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응급실 면적이 약 2배로 늘어나 병상간격이 넓어졌고, 별도의 환자분류실, 심폐소생실, 처치실, 일반격리실을 비롯해 응급환자 전용 방사선촬영실을 갖추게 됐다.

    또한 검체 수송용 기송관을 설치해 검체를 신속하게 진단검사의학과로 운송할 수 있는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진 휴게공간을 확충해 업무 효율성과 의료진 만족도를 높였다.

    홍영준 병원장은 “이번 확장공사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