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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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는 김경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 경영학석사 학위를 땄다.그는 LG화재 기획부서, 대우증권 국제부 등을 거쳤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 한국지점 부문장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이다.김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회사 측은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공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동안 태슬라코리아는 이본챈 컨트리 디렉터가 대만, 한국을 총괄해왔다. 2017년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한 테슬라는 모델 3, 모델 S, 모델 X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