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128마력… 6단 수동변속기 탑재유럽 수출 회복에 총력
  • ▲ 1.2 가솔린(휘발유) 터보 엔진을 단 티볼리 ⓒ쌍용자동차
    ▲ 1.2 가솔린(휘발유) 터보 엔진을 단 티볼리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유럽 시장에 1.2 가솔린(휘발유) 터보 엔진을 탑재한 티볼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공식 출시 행사에는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국어대학교 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교수, 카레이서 임두연, 황순하 자동차경영연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새로 선보인 티볼리를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2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28마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화된 유로6에 맞는 연료 효율성을 갖추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다운사이징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2 가솔린 터보 엔진을 티볼리에 추가했다”며 “코로나19(우한폐렴)로 시장이 위축됐으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