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원칙 준수하며 ‘개원 1주년 행사’ 성료
  • ▲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이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이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22일 개원 1주년을 맞아 생활방역을 지키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병실 체계를 채택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이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의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생 대학병원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헌신한 모든 병원 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방향성도 설정했다. 

    임 병원장은 “▲운영 병상 확대와 이에 걸맞은 중증종합병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병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의료 산업화를 선도하는 병원 ▲직원들의 꿈이 실현되는 병원이 되도록 화합하고 협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고난의 시간을 잘 이겨낸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기본기가 확립되고, 헌신하는 의료원이 되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1주년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특별 사진전’ 등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