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7일 0시 현재...인천서도 1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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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하는 첫날, 코로나19 확진자가 49일만에 최대폭으로 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규확진자가 40명대로 늘어난 것은 지난 4월8일 53명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27일 0시 현재 총 1만1265명으로 전일 0시 대비 40명이 늘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난 21일 0시 기준 12명을 기록한 이후 이태원클럽발 지역감염으로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으로 2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25일 16명, 26일 19명으로 10명대로 다소 줄다가 이날 두배 많은 40명대로 다시 확대 됐다.  

    지금까지 퇴원자는 총 1만1265명, 사망자는 269명이다. 

    검사는 총 85만2876명이 받아 이중 82만55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2만1061명의 검사는 현재 진행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신규확진자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도 11명이나 발생했다. 이어 경기도가 6명, 대구 3명이다.  

    또한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해외유입자는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