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 ▲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카’를 주제로 한 설문 조사에서 국산차 1위에 올랐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팰리세이드가 32.8%로 국산차 부문 1위에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뒤이어 기아차 올 뉴 카니발(30.9%), 쏘렌토(10.4%), 현대차 더 뉴 그랜저(7.7%), 싼타페(5.9%)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입차 부문에선 BMW의 X6가 19.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볼보 XC60(19.1%), 포드 익스플로러(17.1%), 벤츠 GLE(15.8%) 순이었다.

    엔카닷컴 측은 “1위가 모두 대형 SUV”라며 “실내 공간이 넓고 외관이 보기 좋다는 이유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대형 SUV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조사”라며 “앞으로 소비자 선호도 등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