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2년, 2016년 CJ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1위 등 활약
  • ▲ 카레이서 최명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카레이서 최명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후원 중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카레이서 최명길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최명길은 경력이 12년인 ‘베테랑 카레이서’로 꼽힌다. 현재 CJ슈퍼레이스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계 네덜란드인인 그는 2011~2012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3800 종합 1위, 2016년 CJ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종합 1위 등을 차지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측은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 장기화로 해외 거주 중인 선수의 국내 대회 참가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대체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등 3명의 선수를 앞세워 2020년 CJ슈퍼레이스에 출전한다.

    카레이서 최명길은 “4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