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위치한 블로썸파크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연구동 폐쇄하고 직원 귀가 조치
  • ▲ 경기 수원시 CJ블로썸파크. ⓒ뉴데일리
    ▲ 경기 수원시 CJ블로썸파크. ⓒ뉴데일리
    CJ제일제당의 식품·바이오 통합 R&D연구소 CJ블로썸파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구동이 폐쇄됐다.

    CJ제일제당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CJ블로썸파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시설을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해 귀가 조치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직원 중 한명이 주말동안 고열증세를 보여 자발적 검사를 받았고 이날 아침 양성판정을 받아 출근하지 않고 회사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연구소 전 임직원을 즉시 귀가 조치시키고, 밀접접촉자들은 모두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CJ블로썸파크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은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귀가 후 자택격리를 필수로 할 것을 공지했다. 또 마스크 착용 역시 필수로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대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직원) 확진 판정 직후 CJ제일제당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연구소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동 폐쇄로 CJ블로썸파크 직원들은 오는 3일까지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일단 4일부터 정상 출근 예정이지만 역학조사에 따라 출근일 변동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