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기연공업 100% 투자 법인으로 전환
  • ▲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뉴데일리
    ▲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뉴데일리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이 19년 만에 물러났다.

    혼다코리아는 정 회장이 지난 9일 공식 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퇴임과 함께 보유 중인 지분 5%를 일본 혼다기연공업에 처분했다. 이에 혼다코리아는 혼다기연공업의 100% 투자 법인으로 전환됐다.

    정 회장은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2000년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1년엔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03년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8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제12대 회장을 역임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6월 이지홍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