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볼륨감' 콘셉트로 디자인
  • ▲ 신형 카니발 외장 렌더링 ⓒ기아자동차
    ▲ 신형 카니발 외장 렌더링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미니밴 신형 카니발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외관은 ‘웅장한 볼륨감’이란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선보이는 무대에서 영감을 받았다. 헤드램프는 박자를 형상화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측면에는 헤드램프부터 뒷면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차체 옆면 중간 부분에 수평으로 그은 선)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에서 느껴지는 강렬함,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새로운 소비자 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발은 1998년 처음 시장에 나온 뒤 전 세계에서 200만 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지난 한 해 내수 시장에선 6만3706대 팔려 기아차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