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빈민가∙대학가 등 방콕 시내 6곳에 물품 공유 캐비닛 설치물∙약품∙식품∙등 생필품 자발적 기부하는 나눔 활동 전개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 태국지사는 ‘서머너즈 워 블레싱 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 태국지사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사원, 빈민가, 대학가 등 방콕 시내 총 6곳에 블레싱 박스를 설치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현지 시민들은 이동식 캐비닛인 ‘브레싱 박스’에 생수∙휴지∙약품∙인스턴스 식품 등 생필품들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는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다수 태국 미디어에서도 지사에 동참의 뜻을 전했다. 현지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 팬들을 중심으로 태국 전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캠페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캠페인을 위해 설치된 블레싱 박스는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사원 및 공공 기관 등에 기부해 나눔의 뜻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