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황선욱 Arm코리아 지사장과 전동욱 한컴MDS 컨버전스 총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글과컴퓨터
    ▲ (왼쪽부터) 황선욱 Arm코리아 지사장과 전동욱 한컴MDS 컨버전스 총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글과컴퓨터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MDS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회사 'Ar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차세대 반도체 소프트웨어(SW) 개발 솔루션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rm의 첨단 에너지 효율 프로세서는 1600억개 이상의 칩에 인텔리전트 컴퓨팅을 지원하고 있다. Arm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인구의 70% 이상이 센서에서부터 스마트폰, 슈퍼컴퓨터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rm사의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가상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한컴MDS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컴MDS는 초소형 코어텍스-M 시리즈 마이크로 컨트롤러부터 슈퍼컴퓨터에 적용할 수 있는 코어텍스-A 시리즈까지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Arm 개발 스튜디오와 Arm 카일 툴스 공급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욱 한컴MDS 컨버전스 총괄 사장은 "Arm의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한컴MDS의 ICT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나가겠다"며 "자동차, 스마트폰, IoT, 항공,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