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학술적 교류 활성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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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준홍 신경과 교수(치매예방센터 소장)가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이준홍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세계신경초음파학회 아시아지부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대한치매학회는 대한의학회의 회원 학회로 치매 분야와 관련된 최신 정보 교환, 학술적 교류 촉진 및 공동연구를 위해 2002년에 창립됐으며, 총 회원수는 2219명이다.국내 및 국외에서 활발하게 치매 관련 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정책 자문 및 건의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2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다.이준홍 교수는 “고령화로 치매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국가적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1년간 학회를 대표해 총회 및 평의원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등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