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 승객 알림 등 적용, 1934만원부터
  • ▲ 2021년형 셀토스 ⓒ기아자동차
    ▲ 2021년형 셀토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셀토스를 1일 출시했다.

    2021년형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에 교차로 대향 인식 기술을 더하고 뒷좌석 승객 알림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회사 측은 “모든 트림(세부 모델)에 뒷좌석 승객 알림을 기본 적용했다”며 “편의성과 안전 수준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LED(발광다이오드) 라이팅 그릴 재질을 유광으로 바꾸고 10.25인치 유보(UVO)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옵션(선택 사양)으로 고를 수 있도록 바꿨다.

    기아차는 이날 차별화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셀토스 ‘그래비티’도 새롭게 선보였다.

    셀토스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휠 등이 특징이다. 일부 색상을 강조하고 실내에는 회색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이 밖에 사이드미러 덮개와 문틈 장식물을 바꿔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2021년형 셀토스 판매 가격은 1934만~2646만원이다. 그래비티의 경우 2719만원에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쟁이 심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더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입지를 넓히고 소비자에게 셀토스만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