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수상… 연구개발 강화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
  • ▲ 넥센타이어 미국 연구개발(R&D) 센터 ⓒ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 미국 연구개발(R&D) 센터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2019년 올해의 우수 품질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제너럴모터스는 1992년부터 해마다 거래 중인 전 세계 부품업체 중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곳을 뽑아 시상한다. 

    넥센타이어는 올해의 우수 공급 업체 중 품질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회사 측은 “품질 부문의 우수 공급 업체 선정은 6년째”라고 덧붙였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제너럴모터스와 독일 포르쉐, 폭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오하이오주 리치필드에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쏟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 능력을 끌어올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