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 시 생활방역수칙 준수 당부
  • ▲ 여름 휴가철 대비 교통안전점검 화상회의.ⓒ해양교통안전공단
    ▲ 여름 휴가철 대비 교통안전점검 화상회의.ⓒ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7일 세종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연승 공단 이사장은 이날 온-나라PC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원격화상회의를 열고 지역별 여객선 운항관리센터 상황을 확인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8일간 교통수단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이사장은 기본적인 여객 안전은 물론 여객선 이용 때 코로나19(우한 폐렴) 생활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말미암아 경영난을 호소하는 여객선사를 돕기 위해 공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4일 발생한 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 화재 사고가 선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진화된 것을 언급하며 평소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