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등록 캠핑장 내비에 연동2400여개 캠핑장 안내정보 현대차에 제공
  • ▲ 사진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현대차
    ▲ 사진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한국관광공사와 안전 캠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사 측은 “캠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문화 정착, 확산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운영 중인 홈페이지 ‘고 캠핑’에 등록된 캠핑장 2400여 곳에 대한 안내 정보 등을 현대차에 지원한다.

    현대차는 정보를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과 연동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는 전남 해남군 소재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친환경 활동 안내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