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피교자 출시 한 달간 107만 봉지얄피만두 175만 봉지로 총 282만 봉지 판매올해도 얇은피 트렌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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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식품은 ‘얇은피 꽉찬속만두’와 ‘얇은피 꽉찬교자’가 동반 흥행하며 얇은피 꽉찬교자 출시 후 한 달간 ‘얄피만두’를 도합 282만 봉지를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 초 ‘얇은피 꽉찬교자’ 출시 한 달 만에 107만 봉지, 같은 기간 ‘얇은피 꽉찬속만두’를 175만 봉지를 판매해 총 282만 봉지의 얄피만두를 판매했다.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얄피만두를 출시했을 당시 한 달 판매량은 120만 봉지로, 지난해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이다. 만두 비성수기인 여름철에도 많은 판매량을 올려 ‘얇은 피’의 대세 행보를 다시금 보여준 것이다.

    풀무원 얄피만두는 작년 출시한 1세대 얄피만두와 올해 출시한 2세대 얄피만두 ‘얄피교자’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얄피만두’라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얄피교자는 고기, 매콤해물 2종으로 출시돼 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0.7mm의 얇은 만두피를 내세운 얄피만두 출시로 냉동만두 시장에서 얇은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면서 이 시장을 재편하는 데 성공했다. 얇은 만두피와 그에 잘 어우러지는 만두소의 조화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그 결과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지를,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지를 넘어서는 흥행 가도를 달렸다.

    올해 7월 초에는 교자 카테고리에 본격 진출하는 얄피교자를 신제품으로 내놨다. 얄피만두가 왕만두의 성장을 이끈 것처럼, 얄피교자는 정체된 교자 시장에 한 단계 발전한 제품으로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제품이다.

    풀무원식품은 얇은 피로 만든 냉동만두의 뚜렷한 장점을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