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싼, 뉴 싼타페 등 SUV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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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차박(차량+숙박) 체험을 위한 플랫폼 ‘휠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휠핑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료 시승기회와 차박 체험을 결합한 것이다. 바퀴인 휠과 캠핑을 결합해 작명했다.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웹사이트에서 SUV와 캠핑 용품 등을 신청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 시 일정의 용품 대여비용을 결제해 1박 2일간 차박을 할 수 있다.지원되는 SUV는 뉴 싼타페와 신형 투싼 등 2가지다. 회사 측은 총 280명을 선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및 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차라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휠핑을 마련했다”면서 “손쉬운 차박 여행이 코로나19(우한폐렴)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최근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안전한 차박 경험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