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싼, 뉴 싼타페 등 SUV 무료 지원
  • ▲ 차박(차량+숙박) 체험을 위한 플랫폼 ‘휠핑’ ⓒ현대자동차
    ▲ 차박(차량+숙박) 체험을 위한 플랫폼 ‘휠핑’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차박(차량+숙박) 체험을 위한 플랫폼 ‘휠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휠핑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료 시승기회와 차박 체험을 결합한 것이다. 바퀴인 휠과 캠핑을 결합해 작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웹사이트에서 SUV와 캠핑 용품 등을 신청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 시 일정의 용품 대여비용을 결제해 1박 2일간 차박을 할 수 있다.

    지원되는 SUV는 뉴 싼타페와 신형 투싼 등 2가지다. 회사 측은 총 280명을 선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및 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라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휠핑을 마련했다”면서 “손쉬운 차박 여행이 코로나19(우한폐렴)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최근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안전한 차박 경험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