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경연 프로그램 '플레이트' 론칭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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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 스카이티브이(skyTV)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티브이는 지난 1월 글로벌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 네트웍스(Discovery Networks)'와 손잡고 합작투자회사(JV)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를 설립했다. 스카이티브이가 30%, 디스커버리 아시아가 70%의 지분을 투자했다. 

    스카이티브이는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내 2개 이상의 타이틀 론칭을 목표로 제작 및 기획을 지속하고 있으며, 제작된 콘텐츠는 스카이티브이의 주력 채널인 스카이(SKY), 엔큐큐(NQQ)뿐 아니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Discovery Channel Korea)'를 통해서도 동시 편성될 예정이다. K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시즌(Seezn)을 통해서도 선공개 된다.

    그 시작으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플레이트(가제)'가 준비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이국적인 해외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셰프들과 함께 접시 위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세계의 맛을 보여 줄 예정이다.

    윤용필 대표이사는 "멀티 플랫폼에 호환될 수 있는 우리만의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채널과 협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콘텐츠 파워를 강화하고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