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 첫 도입…"전국 요양원으로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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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코로나19로 추석 면회가 금지된 노인요양원 대상 '나를(Narle)' 영상통화를 활용한 '요양원 안심 면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양원 안심 면회'는 전남 장흥의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 처음 도입된다. KT는 통신사 관계없이 최대 8명까지 그룹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나를' 앱을 활용, 비대면 만남을 진행한다.

    KT는 전국 요양원에 안심 면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별도 TV 없이도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대상 교육도 지원한다.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