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용량 최대 1440L까지 확대, '차박' 겨냥7일 CJ오쇼핑, 유튜브서 출시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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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롱보디인 ‘티볼리 에어’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나온 티볼리 에어는 1.5L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26.5㎏·m의 주행 성능을 낸다. 여기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외관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에 일체형으로 한 범퍼 등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화면 등으로 꾸몄다.이와 함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인포콘’에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하차 보조 등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기본 720L인 트렁크 용량은 뒷좌석을 접는 경우 1440L까지 늘어난다. 회사 측은 성인 남성이 편안하게 ‘차박(차에서 즐기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판매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1898만~2196만원이다. 쌍용차는 다음날인 7일 CJ오쇼핑, 유튜브 등을 통해 티볼리 에어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