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대사관이 입국절차 소개하는 첫 행사8일부터 시작된 日 패스트트랙, 실무협상단 대표에 자유롭게 질의응답
  •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뉴데일리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뉴데일리
    대한상공회의소가 일본 패스트트랙 입국절차에 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일 간 새롭게 시행되는 패스트트랙 입국절차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출입국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한상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일본 패스트트랙 입국절차와 관련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시행 중인 기업인 대상 패스트트랙 입국에 관해 대한상의의 요청으로 주한일본대사관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주한일본대사관이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국절차를 소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명회에는 한일 패스트트랙 일본측 실무협상단 대표인 다카네 가즈마사 주한일본경제참사관이 ‘일본 패스트트랙 입국대상 및 준비절차’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접속할 수 있고 온라인 질의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3월 후 사실상 단절됐던 한일 인적교류가 7개월 만에 회복돼 양국 기업인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직접 패스트트랙 정책을 설명하는 이번 행사가 국내 기업의 출입국 관련 의문점을 해소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