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은행연합회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을 대표해 근로복지공단에 근로복지진흥기금 2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18년부터 3년간 추진한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임을 감안해 특별 추진하게 됐다.

    근로복지진흥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근로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 조성된 기금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업대책과 고용안정, 생계안정 대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은행권이 한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것에 대해 감사 표시로 감사패를 은행연합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