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문재우 금융연수원 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손상호 금융연구원 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은행연합회
    ▲ 왼쪽부터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문재우 금융연수원 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손상호 금융연구원 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와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이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2000kg를 공동으로 구매 직원들에게 이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6월 28일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 공동으로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실시해 금융권 내 양파 소비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은행연합회와 유관기관도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지금까지 농협·우리·KEB하나·신한·전북은행 등이 고객 사은품용도 등으로 총 670톤의 양파를 구매(농협은행 상생후원금 10억원 별도)했으며, 그 외 은행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이 생산 농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