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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영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26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인도시장에서는 신형 크레타와 베뉴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 전무는 “인도시장 점유율은 18%로 2위, SUV 점유율은 1위를 기록했다”며 “공장 가동률도 88%로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8월 론칭한 현대모빌리티 멤버십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으로 신차 고객의 90%가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전무는 “4분기에는 축제 및 성수기 시즌을 맞아 전년 동등 이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는 신형 i20 등 소형차 출시로 SUV 리더십을 강화하면서, 시장잠재력이 큰 지방과 농촌지역의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