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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현대차 재경본부장(전무)은 26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품질비용 이슈로 주주들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향후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를 최소화화기 위해 보수적으로 비용을 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환율도 비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신차효과 기반으로 이익을 개선하고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손실을 만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3분기에 리콜 충당금으로 2조1000억원을 반영해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