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윌리스 오버랜드 CJ-3A에서 영감 받아 제작판매 가격 5090만원
  • ▲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
    ▲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내놓은 ‘윌리스 오버랜드 CJ-3A’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당시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레저용차량(RV)의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많은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끈 바 있다.

    외관은 지프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검은색 17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돋보인다. 특히 윌리스 후드(보닛) 데칼, 4륜 구동임을 나타내는 장식으로 차별화했다. 실내 바닥에는 4계절 매트를 깔았다.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은 “지금의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오버랜드 CJ-3A의 전통적 요소를 담아냈다”며 “100대만 들여와 희소성까지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5090만원이다. 국내에서는 외장 색상을 흰색과 빨간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