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281마력… 편의 장치 대폭 확대판매 가격 2975만~3839만원
  • ▲ 뉴 싼타페 ⓒ현대자동차
    ▲ 뉴 싼타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일 2.5L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얹은 ‘뉴 싼타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뉴 싼타페에 들어간 2.5L 휘발유 엔진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응답성이 빠른 8단 습식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맞물린다.

    특히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GDi 시스템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MPi 시스템의 장점을 융합한 ‘듀얼 퓨얼 인젝션’ 기술을 적용했다.

    편의 장치를 대폭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뉴 싼타페는 고성능 브랜드 ‘N’ 요소를 더할 수 있는 N 퍼포먼스 파츠와 공기 청정기 등 H 제뉴인 액세서리를 운영한다.

    뉴 싼타페는 3가지 트림(세부 무델)로 판매 가격은 2975만~3839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뉴 싼타페가 국내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시 안전한 주행을 돕는 현대 스마트 센스를 무상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