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 임직원 207명 참여 기부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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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나생명보험 제공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기부금 23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금은 지난 3개월 동안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참여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며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 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면, 회사는 이에 비례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기부 이벤트는 만보 걷기, 명상, 안부 묻기 등 건강 챌린지에 참여하면 직원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회사에서는 적립금 2배를 출연해 총 3만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건강 챌린지에는 임직원 207명이 참여해 총 62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구강진료비로 사용된다.

    한편, 기부금이 전달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4개 각 권역센터를 총괄하는 곳이다. 고난이도·희귀난치 진료를 비롯 ▲장애인 구강진료 표준지침 마련 ▲전문인력 교육 등 전국 장애인 구강 진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