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뮤직은 지난 3분기 매출 6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112.3%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실적은 ▲주주사 KT, CJ ENM, LG유플러스의 협업 성과 창출 ▲비용효율화 및 AI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1인당 구매단가 상승 ▲해외 K-팝 음원플랫폼 확장으로 음원유통매출 증가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843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44.7% 증가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AI 음악플랫폼 원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주사 KT, CJ ENM,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강화해 네트워크-기술력-핵심콘텐츠 경쟁력 기반의 융합음악사업영역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