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에서 대학생 수상자들이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가운데) 및 최서룡 eBiz본부장(왼쪽 첫번째)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에서 대학생 수상자들이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가운데) 및 최서룡 eBiz본부장(왼쪽 첫번째)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2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8주간 전국 498개 대학에서 7561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대회보다 참가자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시상식에는 172%의 투자수익율로 국내리그 1위를 차지한 홍인기 학생(아주대)을 비롯해 2위 강대훈 학생(부산대), 3위 최석준 학생(건국대), 해외리그 1위를 차지한 정유석 학생(한밭대), 2위 이호창 학생(서울과학기술대), 3위 황성재 학생(대진대) 등 15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시상은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0명을 각각 선정해 총 200명에게 장학금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전체 누적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의 학생에게는 최종 수상자 발표 후 1년간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공채 선발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실전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